정세균 의장님. 원하시던 국회의장 되신 것 매일 즐거우세요? 전 야당의원이 국회의장이 되서 좀 달라질줄 알았는데요.... 특검연장이 안돼서 우병우 같은 사람이 역사의 심판을 피해가는 걸 보면 저의 바람은 저만의 김칫국 마시기 였나 봅니다. 매일 매일 국회의장님 되신 걸 행복하게 즐기세요. 다만 가끔 의장님이 그 자리에 왜 어떻게 앉으게 돼었는지 생각 좀 하시면 고맙겠습니다. 전 당신을 역사의식도 없고 사명감도 없는 무능한 원칙주의자로 기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