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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짬뽕을 먹어보았다!!!!!!!!
게시물ID : cook_1174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스테리그녀
추천 : 13
조회수 : 142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10/04 18:40:29
컴맹은 글을 올리기도 힘들군 ㅠㅠ 오늘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맛집 검색 검색.. 닭짬뽕?? 오오 좋은데?? 궈궈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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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굿굿!!!! 원래 사진이 이리도 큰가??? 그런거 난 모른다.. 두그릇?? 다 내가 먹는다.... 는 아니고 한그릇은 내꺼... 한그릇은 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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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나랑 너 밖에 없었는데 금방 안준다.. 주방에서 젊은 청년요리사가 덜그닥,, 덜그닥,, 무엇을 그리도 볶아대나.... 짬뽕이 이리도 들들볶는 요리였단 말인가?? 들들볶는건 내 전문인데......으히히히히히 기다린 보람.. 갠츈하네.... 비쥬얼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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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먹을 수가 없다.. 뒤적뒤적.. 뭐가 들었나.. 부추를 들춰보았다.. 닭고기가 보이네?? 닭짬뽕이 맞군.. 또 뭐가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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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구와구 쳐먹쳐먹 하다가 재료를 상세히 쳐다 보았다.. 하나하나 꺼내어서 째려보았다.. 음.. 돼지고기가 탔나?? 아냐아냐.. 이건 숯불에 구운것 같은... 마치 숯불구이같은... 불맛.... 느낄 수 있었지.. 난 말야.. 오징오징도 큼직큼직하게 있었고... 또 뭐가 있니?? 조개? 굴?? 홍합?? 셋 중 하나는 분명하지만 무언지는 모를 바다생물이 있었어.. 그것도 아주 많이.. 맛이쪙... 그리고 잡채에 들어있는 그 시꺼먼 버섯있지?? 석이버서?? 너 이녀석.. 석이버섯!! 맞나?? 걔도 있었던것 같아.. 잘 보면 다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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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랏?? 다 먹었네.. 난 말야..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 그만 먹을꺼라구.... 정말이지 그만 먹을꺼야..절대로 국물에 밥을 말아먹진 않겠어 그리고 등심 찹쌀 탕수육의 유혹도 과감하게 뿌리쳤다구.. 하핫.. 나란여자 정말 대단하게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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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난 후의 소감!! 정말 맛나네.. 속이 후련하고 시원 칼칼 매콤하고 얼큰.. 참 좋네.. 비오는날.. 또는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으로 굿!! 하지만.. 먹고 난 후의 속쓰림과 배가 살살 아파오더니 장청소한것은 너랑 나만의 비밀!!!!! 연휴인데 그냥 가기 허전 하니까 마지막 써비스~~~~ 생긴건 무지 애긔애긔하고 사슴사슴하고 눈빛이 가련가련하지만 하는짓은 미친냔 지롤발광하는 울집 개구쟁이냥 사랑이 사진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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