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진짜 욕도 아깝네요....ㅆㅂ
아이 둘...
국공립 어린이집, 국공립 유치원... 한번 보내보고 싶어서...
아무리 난리를 쳐도... 높은 순번표에...매번 좌절하다가..
11월생 큰 아이를...
3월 봄학기가 아니면, 하반기 입원이 어렵다고 해서..그 어린애를 3월부터 1~2시간씩이라도 맡겨야 했습니다.
그래.. 어쩔수 없으니, 다니다가 혹여라도 국공립 될까 싶었는데... 역시나..
결국, 사립 어린이집(가정식) 나이 제한 걸려서, 사립 유치원으로 보냈고...
이젠 6살이라... 다른데로 옮기면 적응 또 어려울까봐.. 비싼돈 주면서 계속 보내야 합니다.
맞벌이라...방과 후 수업 받아야 하고, 특별수업도 안 하면 혼자 멀뚱 멀뚱해야 하니... 것도 해줘야 합니다.
하아...ㅆㅂ
작은애도 사립 어린이집(가정식)에 보냈습니다.
외국 파견때문에 육아는 엄마와 처가가 담당하고...(와이프가 같이 가는걸 꺼려해서..)
독박 육아를 담당하며, 힘들게 버티고 버텨 기다렸는데...역시나 국공립은 넘사벽..
그나마 5월생이라.. 꽤 오랜시간 엄마랑 같이 있다 보냈는데도...아이는 엄청 울어댔죠..
사진, 동영상으로만 봐도..맴찢...ㅠ
그리고... 어느덧 3살입니다..(곧, 두돌)
원하고 있는 어린이집은 7세까지 보낼 수 있어서... 계속 기다리고 있지만...
여전히, 순번은 1X번대...
일하고 있는 엄마는...여전히 둘째라도 국공립에 보낼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요원할 뿐...
오늘 안철수 유치원 기사를 보고... 육성으로 욕이 쏟아지더군요.
진짜... 대체.. 어떤 삶을 살아오면.. 이렇게 대한민국 모든 부모들의 맘을 찢어놓을수 있는지...
보너스로... 규제존 프리에 의료민영화가 포함되어 있다고하니....
보너스로... 더블 씨발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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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국민의 삶을 이해못할거면.... 그냥 제발 사업이나 계속해서..
그 부유한 구태의 삶 영위하며 살으렴....!!
괜한 코스프레로...왜, 멀쩡한 엄마, 아빠 맘을 찢어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