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5년전 정도만 하더라도
좋은 ㅊㅈ를 발견하면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어떻게 한번 사겨볼 궁리...
저 ㅊㅈ랑 잘 되서 백년해로를 하는 망상
실현 가능성도 없는 별의별 이벤트를 벌이는 망상
등등 참한ㅊㅈ 한명 있으면 웬종일 망상의 나래를 펼치곤 했는데...
이젠 참한 ㅊㅈ를 보면
오~ 좋은 처자구나~ 예쁘구나 흐뭇~ 좋은 신부감이 되겠어~
하고 감탄하고 끝이에요 ㅠㅠ
뭔가 찡 하거나 마음이 동하는게 전~~~혀 없어졌어요
나 아직 미혼인데 이러다 장가나 갈 수 있을지 모르겠음...
근데 딱히 장가가고 싶다는것도 아닌게 함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