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나이는 중요한게 아닌데 한국에서는 특히 나이에 대한관념을 투철시킨다.
중, 고등학교 선후배, 직장에서도 알바에서도..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들도 아기마다 속도가 다르고 2차성징기또한 사람들마다 시기가 다르다.
늦게 걸음마를 뗀 아이가 아주 빨리 걸음마를 배운아기보다 안넘어지고 잘 걸을수도있는데 걸음마를 빨리 배운 아이에게(비유법) 모든 관심과 교육을 집중해주는 대한민국교육의 현실이다.
그러면 느려도 정확하게 가던사람도 조바심이 나기 마련이다. 그래서 나는 나이가 많은데 자기가 하고싶은것들을 이뤄내는 사람들을 존경한다. 

이땅의 숨쉬는 모든 생명체가 잠시 둘러가더라도 자신을 한번 돌아봤음 좋겠다. 진짜 조금은 조바심을 가져봐도될껀 다른사람들이 다 하는걸 좇아가는 게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것들을 너무 늦게 알게되었을 때의 허탈함이다. 
거기서도 사람은 나뉜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람과 이제라도 알아서 행복하다는 사람.
결국은 생각이란 근육을 잘다져놔야한다. 그 준비가 되었다면 늦었다고 생각말고 한 번은 달려보길 바란다. 

'다른사람과 같지만 조금은 다른 자신만의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