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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헛소리 주의) 0923~1003 2주간의 노비룩
게시물ID : fashion_1251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65/60
추천 : 9
조회수 : 87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0/04 09: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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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언제 찍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으나 아무튼 일수ㄱ 아, 아니.. 클러치백 개시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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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화 
거래처 가서 물건 받아오는데 마침 노동하기 편하게 입고가서 정말 꿀노동한 날
다음 날 삭신이 쑤셔서  쥬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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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수 
저 후드집업은 기모인데 더워 쥭는 줄 알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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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목 
사채업자냐, 일수가방이냐 라는 말 10번도 더 들은 날..
소개팅 까인 어둠의 다크한 심정을 의복으로 승화시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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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금 
오랜만에 꺼내입은 가디건 손목에 ✭꾸✭가 났다는 걸 지하철 손잡이를 잡고나서 깨달은 날. 하루종일 신경이 쓰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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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토 
봉사활동 갔던 날 더워쥬글뻔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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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토
봉사활동 갔다가 땀을 너무 흘려서 환복 후 도서관에 책빌리러 가는 길. 
새로 산 셔츠 개시. 이 옷은 내일도 입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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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월 
일 끝나고 한강 갔다왔다온 날.. 한강 짱짱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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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화 
택배와서 신난 날..
흐흫 택배닿ㅎ흫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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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수 
새로 산 신발(위에 들고있는 택배) 개시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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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목
다음날이 쉬는날이라 불타는 목요일이니까 서점가서 책 구매하고 조용히 집에 돌아온 날..
촬영 후 문이 열리면서 문 앞에 있던 동생과 동생 남자친구가 내가 저러고 있는 모습을 봐서 민망했던 날..
못난 오빠를 둔 동생에게 정말..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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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개천절
어제네요. 치맥 후 집에 돌아오는 길..



퇴근할 때마다 엘리베이터에서 그날룩을 꼭 찍는데 하다보니 습관이 됐네요 ㅎㅎ 

가끔 문이 열리면서 다른 주민들과 마주칠 때는 민망하기도 하지만 모아놓고 보면 재밌기도 하고 이땐 왜 이렇게 입었는지

그 날 하루가 기억나기도 하고..ㅎㅎ 이렇게는 입지 말아야겠다 ^^ 하면서 반성도 되고 좋네요.

그리고 오늘과 내일은 당연히 아무 약속도 계획도 없습니다. 

주말은 쉬어야죠 ^^ 불꽃놀이는 위험해서 보러가지 않습니다. 

위험해서요.. 정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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