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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게에 올려야할지 영화게에 올려야할지
게시물ID : soju_459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이없는타카
추천 : 1
조회수 : 3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03 23:34:50
혼자 소주 한병반먹고 정신 오락가락 하므로 음슴체


남편이랑 살수대첩 싸우듯이 몇일전 대판 싸우고 여지껏 말 안하는 상태임

어제는 어이없게 갑자기 애들 놔두고 시댁간다 통보?

그래 니 꼴리는대로해라!

아, 주제는 이게 아닌데..


애들은 피곤했던지 저녁 7시50분에 모두 취침했고
남편없이 심심해진 나는 점심에 먹던 보쌈과 소주한병을 호로록♡

감성적인 내맘 둘 곳은 없고 간만에 영화한편 때리자!

엘@유플러스? (맞나?)를 통해 울 현빈오빠의 역린을 거금 1800 원을 투자하여 @_@ (직장맘인 애둘엄만 그 흔한 이순신나오는 영화도 못봄ㅠㅠ) 역린을 시청♡♡

근데 이걸 보면서 왜이리 눈물이 무슨 폭포수 떨어지듯 떨어지는거임ㅠㅠ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말에 왜이리 눈물이 나오는 거임ㅠㅠ 

울 남편에게도.. 이거말고 울정부에게도 왜이렇게 하고싶은 말인거임? 

아놔,

진짜 요즘 돌아가는 스토리보면 이 아줌마 맘에 불나게하고 거기에 기름 + LPG가스를 쳐 뿌리는 상황인데 

아오 열받아,


남편아! (나도모르게 니이름 공개할뻔했다!)  그리고 이년아(너도 공개할뻔!) 으으으으으 똑바로해! 

작은거 하나하나 신경쓰고!


( 써놓고보니 남편한테 쏴라... 그년이랑 동급취급해서 ㅠㅠ 니가 훨 낫긴해♡)

아씨 마무리는 못하겠는데 그뇬생각하니 또 열받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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