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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구우승)농구장을 찾은 홍진호
게시물ID : sports_91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앤향
추천 : 1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03 21:40:50
남은 시간 2분2초, 시작된 'AGAIN 2002'

유재학 감독은 2분2초를 남기고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숫자 '2' 2개, 2002년을 상징하는 것 같았다. 야오밍이 버틴 중국을 상대로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둔 해다.

양동근이 기적을 만들어냈다. 종료 1분9초 전 3점슛을 성공시켰다. 답답했던 공격의 활로가 뚫리는 순간이었다.

이어지는 공격에서는 골밑을 파고드는 김종규를 발견해 기막힌 어시스트를 했다. 김종규는 골밑슛을 성공시켰고 추가 자유투까지 넣었다. 한국이 76-75로 전세를 뒤집었다.

출처 노컷뉴스



 드라마같았던 남자농구 결승전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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