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원인 여자친구랑 같이 다녀왔어요 
긴장되서 두근두근하더군요 ㅋㅋ 
저는 사진 찍는다고 악수는 못했고, 여친은 악수하고 "대통령 되십시오" 라고 이야기했다며 ㅋㅋ  
'손이 따뜻하고 부드러웠다'며 저한테 자랑을 ㅋㅋㅋㅋ
 아쉽 ㅠㅠ 차기 대통령님 손한번 잡아보고 싶었는데...
문님 손잡은 여친손이나 만지작거렸네요 ㅋㅋ 
  
사회를 맡으신 여자 대변인 분도(이름을 모르겠네요 ㅠㅠ) 너무 시원시원하게 잘하셨고 

  문재인 후보님은 10분 넘는 정책 연설을 종이 거의 안보고 (페이지 넘기기만 하시고 아래는 보지도 않으심 ㅋㅋ 똑똑함 감탄) 하시는데 정책이 야무지고 완전 사이다였어요
특히 사대강 사업은 시작부터 끝까지 정상적인게 없었다, 비리가 있다면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 손해배상을 물리겠다는 대목과 신규 원전계획 백지화, 노후원전 갱신 금지한다는 부분에서 우레와 같은 함성이 터져나왔습니다 ㅎㅎ
 
구호 "맞나 문재인? 맞다 문재인!" 열심히 외치고 물개박수 치고 왔어요 ㅎㅎㅎ 

더민주 선거유세단 저희동네에서 신청받고 있던데 신청해볼까 싶어요 ㅎㅎ  
끝나고 짐 송정 넘어와서 커피한잔 하는 중인데 아직 얼떨떨하네요 ㅋ 문님 실제로 본건 이번이 처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