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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84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귀업다★
추천 : 1
조회수 : 25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02 22:00:50
종종 도를 아십니까 하는 사이비 종교인들이나
범죄인들 땜에 귀찮은 분들 계시죠?
제가 자주 당하는 편인데요 ㅠㅜ
(순하게 ...멍청하게...생겨서 그런가;;)
이제 하도 자주 당하다보니
저만의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그냥 개무시하고 가는 것도 소용 없을 때가 있잖아요.
이럴 땐 저도 미친 척 연기를 하는 거죠.
"아. 저도 공부하고 있는데 반갑네요."
"우주에 5계절이 있는 거 아세요?"
"제가 공부하는 도랑이 있는데 같이 가보실래요?"
뭐 이런 말 하면 100이면 100 다 그냥 갑니다.
맨날 퇴근길 근처에 있는 사이비 아줌마도
제가 저런 멘트 한번 날려주니까
절대 저한텐 얼씬 안 하더라구요. ㅋㅋㅋ
사실 이런 미친년 코스프레까지 해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ㅠ
자주 고생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한번 해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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