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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전 서울 한강 상류의 광나루 일대의 모습
게시물ID : history_182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라아빠
추천 : 4
조회수 : 259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0/02 13:50:12

광진구 [Gwangjin-gu, 廣津區] Seoul, Korea, 1960's, Photographer Unident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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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워커힐 호텔이 있는 아차산과 구의동 일대, 천호동 으로 건너가는 광나루다리와 흰색의 모래사장 강변은 강나루 유원지의 강수욕장 모습이다. 

예전 60년대 초까지만 해도 노면 전차와 같은 궤도(경성궤도:동대문 - 왕십리 - 뚝섬 - 광나루 운행)가 건너편의 광나루까지 연결되어 있어 여름철이면 서울시민들이 뚝섬과 광나루 강수욕장을 많이 오가고 했다.
더 많은 사진과 설명은 http://blog.daum.net/nahasa/581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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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 좌측 우측에 번갈아가며 모래톱들을 만들어 놓은 한강 물줄기가 인상적입니다. 자연 하천은 이런 모습이어야 합니다. 강북 쪽(왼편)엔 아차산이 큰물을 막아 주지만, 반대쪽엔 막아줄 어떠한 자연 대비책도 보이질 않습니다. 당연히 홍수가 빈번했겠죠.

건너편(오른쪽) 송파/강동구는 여전히 농업 지역, 건물이 안 보입니다. 저 많은 백사장 모래는 누가 다 먹었을까요?


Kihyun Park 박정희-이명박-박근혜로 이어지는 토목업계 지지자들..

KyuHyun Kim 괜히 풍수지리설이 있는게 아니네요 꼭 필요한 지혜 인거 같아요ㅋ

Young Seok Yang 풍수지리는 곧 자연에 대한 조상님들 경험의 집합이지요. 무덤 자리 같이 신앙으로 믿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문제이지. 도시 개발에 반드시 참고해야 합니다. 자연을 이기려 생각하면 큰일 납니다.

Inhee Lee 저 모래 이명박이 파면서 돈 벌고, 그 모래 압구정 아파트 짓는데 팔아서 돈 벌었지 않나요? 그래서 이명박이 사대강하면 돈 번다고 했던 것 같은데요? 사실 제가 어린 시절에는 강에서 빈번하게 모래를 팠습니다. 바닷 모래는 염분이 있으니까 강 모래를 파서 건설자재로 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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