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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군대있을때 전화한통으로 난리난 썰
게시물ID : military_49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탕한사발
추천 : 2
조회수 : 11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0/02 10:55:27
베오베 간 "예전 군대있을때 후임병 면회로 난리난 썰" 보고 생각나서 짧게 써봅니다.
 
제 동기 놈중에 착한 녀석이 하나 있었는데 착하다 보니 살짝쿵 찐빠도 내고 그랬었는데..
 
어느날 중대로 전화가 한통옵니다.
 
해병대 사령관이랍니다...
 
응????
 
먼 관???
 
해병대 사령관!!!
 
사령관님이 친히 대대장, 중대장에게 전화를 내립니다.
 
내용은 머 별내용 아니었지만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니까..ㅋㅋㅋㅋ
 
알고보니 그노마 어머니랑 사령관 사모님이랑 친한 친구 사이랍니다.
 
 그래서 부모님끼리 가끔 저녁식사도 하는 친구사이.......
 
사령관님 입장에서도 혈족이 아니니 더더욱 챙겨주려고만 하면 챙겨주기 쉬운.. 머 그런 상황이었죠
 
그이후로 동기라는 이유만으로 참 즐거운 군생활했습죠.. ㅎㅎㅎㅎ
 
갑자기 옛날 생각 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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