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진 그래도 지켜보는 팬들도 있고 나름 올림픽의 꽃이라는 이름때문에 유지는 해야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이번에 드러났듯 애초에 기준자체가 애매한 경기가 기록과 순위를 결정한다는 것 자체가 처음부터 어불성설이었던거다.
올림픽때 정점을 찍고 세계선수권 와서는 아예 개난장판 된 김에 피겨는 그냥 개막식, 폐막식용 공연정도로 만드는게
나을 듯함.
네이트 어떤 기사 말대로 피겨가 올림픽 종목이면 발레, 힙합비보이들도 다 올림픽 종목에 넣어야함.
애초부터 답없는 자본가들의 놀이터에서 김연아라는 천재 한명 덕분에 실력이 있으면 이길 수 있다는 환상에 젖어있었던거지.
이 거지같은 피겨판을 관심도 없다가 김연아 때문에 매번 챙겨보게 된 게 너무 한스럽다.
아예 관심이 없었으면 이 꼴 나서 내가 이렇게 화낼 필요도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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