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갈까 하다가 옷나눔글에 대한 저격이 원인이어서 여기로 왔어요
그래서 나눔하셨던 분이나 다른분들이 많이 상처입으신거 같은데
음.. 제가 하고싶은 말은 오유가 이미지가 좋은사이트라 오유하시는 분들도 다 착할거라는 생각을 많이들 하시는데
사실 오유가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모인 사이트잖아요
그러다보니까 물론 좋으분들이 더 많지만 가끔 그런 이상한 사람들도 많이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일 터질때마다 많은 분들이 오유에 실망하고 그러시는데 오유에 실망하시지 마세요
그냥 재수없게 그런 인간들한테 걸린것 뿐이니까..
참 염치없는 사람들 많아요 못입거나 안입는데 누군가 필요할것 같아서 일일이 한장한장 사진찍는 수고를 들여 올리는건데
버릴생각이었다면 굳이 나눔글 올리고 택배를 보내거나 직접만나는 수고는 하지 않겠죠 그냥 집앞 의류수거함에 넣어버리면 되는데
택배비 비싸바야 오천원정도 밖에 더 드나요 요즘 밖에서 오천원가지고 멀쩡한 티셔츠 한장 살수는 있나요
자기가 필요해서 아 미안한데 이것 좀 해줄래하고 부탁해서 안해도 되는일 시간과 정성들여서 해줬더니
이게뭐야 남꺼라고 이렇게 막한거야? 진짜 내가 거지로보여? 이런식으로 짜증내는거랑 뭐가 달라요
보류게보류게 말만 들어봤지 처음가봤네 이것도 보내봐라
내글 찾아서 들어가는 좌표나 하나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