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흐흐흐흐.....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사진글이네용...ㅋㅋㅋㅋ
이제 대략 본식 열흘 남겨놓은 상태
청첩장도 얼추 다 돌리고...
한숨 돌릴 겸 집 근처에 있는 서서울호수공원으로 가서
셀프웨딩을 찍기로 했지용~~~
장소를 물색 후 열심히 트라이포트 조립 중!!!!
눈누난나 신나게 조립을 끝마치고
뭔가 허전한데....
그 무거운 트라이포트는 챙겨갔는데......
으허허허....
플레이트를 안가져왔더라구요.....
Aㅏ......
어쩔 수 없이.... 커플사진은 다시 와서 찍기로 하고...
신부독사진만 주구장창 찍었음......ㅠ.ㅠ
소품으로 쓰인 부케는
다이소에서 조화를 여럿 사서
딸요가 집에서 직접 가위로 자르고 글루건으로 붙이고 리본묶고
열심히 만든거에요 ㅋㅋㅋㅋ
다른 소품들도 있었으나....
플레이트를 안챙겨가서 무산....ㅠ.ㅠ
간만에 인물사진을 찍으니
또 직업병이 발동되서
포즈 잡아주고 위치 잡아주고
땀 뻘뻘 흘리며 찍었네요...ㅋㅋㅋㅋ
근데 체력이 저질이라 금방 퍼짐....=ㅅ=
으흐흐흐흐.....=ㅅ=
얼른 일욜에 다시 가서 이번엔 커플샷도 마무리로 찍고 와야겠어요...=ㅅ=
그리고 담주 일요일에는...
하와이에서 딩굴거리겠지...ㅋㅋㅋ =ㅅ=
암튼...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