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에릭의 뭔가가 삐져 나온 것일까
게시물ID : humorbest_88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봉자123
추천 : 44
조회수 : 7220회
댓글수 : 3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3/31 23:15:48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3/31 22:56:12
위 이미지는 지난 24일 밤 방영된 MBC TV 수목드라마 '신입사원'의 한장면을 캡처한 것입니다. 주인공 강호 (문정혁)가 격투기 대결에서 일본 선수를 이기고 코치 (정준하)에게 대전료 20만원을 요구하는 장면입니다.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 이 캡처 이미지가 한창 화제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2회째 방영분에서는 시작 후 40분쯤에 나온 것입니다. 문정혁씨의 녹색 경기복과 허벅지 사이에 검은 공간이 있습니다만 위 이미지를 보면 그림자가 져서 어두운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바로 직후의 장면을 보면 검은 부분이 과연 '예사 공간'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냥 어두워 보이는 것 같기도 하지만 경기복과 허벅지 사이로 뭔가가 삐져 나온 것 같기도 합니다. 아래 이미지가 그것입니다. 이것을 확대해 보면 뭔가가 삐져 나와 있다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게 됩니다. 확대한 사진은 다소 민망한 면이 있어서 '19금 기사' 코너로 보냈습니다. ▷ '19금 기사보기' 이 두장의 사진이 요즘 인터넷을 돌아 다니며 네티즌들 사이에 검은 부분이 '과연 뭔가가 삐져 나온 것이냐' 아니면 '단순히 어두운 부분이냐'를 놓고 흥미진진한 논란거리가 됐습니다. 또 삐져 나온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네티즌들은 '방송사측이 의도적으로 과잉 노출을 하도록 한 것일까' 아니면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일까'라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습니다. 도깨비 뉴스의 한 독자는 이같은 사실을 30일 밤 제보하면서 낯간지러운 장면이니 필명도 밝히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문정혁씨는 그룹 신화의 멤버인 에릭. 이번 드라마를 위해 이름을 에릭이 아닌 본명을 사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문정혁 팬들은 우연한 '사고'쪽으로 기울고 있는 듯 합니다. MBC 시청자의견 게시판에는 "문정혁이 일부러 했을리는 없다" "연기자로서 지지도가 높아져 가고 있는데 고의로 하겠느냐"라는 요지의 글이 올라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전에 검토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것은 미리 막을 수 있는데도 여과없이 방영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게 중론입니다. '신입사원'은 상당한 시청율을 기록하고 있는 KBS의 '해신'과 SBS가 차인표, 송윤아, 조재현을 앞세워 야심차게 내놓은 '홍콩 익스프레스'와 경쟁이 뜨겁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청율을 높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저런 장면을 연출한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 모양입니다. 이번 '사고'는 도깨비 뉴스가 지난해 12월 'SBS 하버드 과잉 노출, 사고냐 고의냐'라는 제목으로 소개했던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정솔희 노출 사고와 꼭 같은 유형이라고 하겠습니다. ▷ '신입사원' 2회 방영분 동영상 보러가기 도깨비뉴스 리포터 거북이맞 [email protected] ▽ 도깨비뉴스 관련기사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