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후보가 페미니즘을 버리고 진정한 양성평등 공약을 건다면
문재인 후보이게 한표를 던질것입니다.

문재인후보가 페미니즘을 안고가고, 
안철수후보가 반-페미니즘을 내건다면
나는 안철수후보애게 한표를 던질 것입니다.

두 후보다 친-페미니즘을 내건다면
나는 무효표를 던질 것입니다.

인간 평균 수명 80세
그중 2년. 그것도 인생의 황금기 20대에 버리는 2년은 
매우 뼈아픕니다.

저는 이 시간이 너무 아까웠고, 어떤식으로든 보상을 원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보상은 커녕 남성은 계속해서 비난받고 
가해자 꼬리표를 평생달고 살아가게 생겼습니다.

페미니즘의 존폐여부는 저같음 2-30대 남성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대선은 유권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지
유권자가 후보에게 맞추는 것이 아닙니다.

여성 징집을 주장하며 무효표를 행사하는 유권자들이 못마땅하고 그들의 표를 문재인 후보에게 돌리고 싶다면, 문재인 후보가 페미니즘의 해악을 제대로 인식하고 반-페미니즘으로 돌아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