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행복한 집사를 꿈꾸지만.. 용기가 없고 부모님에 반대에 그냥 동게에서 혼자 매일 죽는 남징어에요..
일단 저희집 구조를 설명하자면..
산 비탈길을 깍아서 지었다고 해야하나요? 뭐 이렇게 생겼어요..
1층 한군데에 제방이 있죠..
근데 8월 말부터인가.. 자꾸 제방 창문옆에서 부시럭 부시럭 대는거에요...
도둑 들온줄 ㄷㄷㄷ
제방 구조는..ㅋㅋㅋㅋ
이렇게 생겼어요..
2층을 가려면 1층 문으로 나와서 옆에있는 야외 계단을 이용해야 되는데..
이 야외계단 아래에 제방 창문이 있어요..
비도 피하게되는 그곳은 자연스레 창고 비스무레 하게되었죠..
자연스럽게 박스들이 가득하게 된 그곳에서 부스럭부스럭 거리길래..
도둑이 들었나? 했는데.. 새벽 2시쯤에 갑자기 또 부시럭부시럭!! 부시럭!!!!!
"냐~~~~~" ????????????????? 냥이다!!!!!!!!!!!!!
매일밤 부스럭부스럭 대는데..
너무 궁금해서 보고싶은데 ㅠㅠㅠㅠ
혹시라도 애기들이랑 엄마냥이 놀라서 다른데 갈까 걱정되서 가보지도 못하고 ㅠㅠ
으헣허허허유ㅠㅠㅠ
매일 상상하면서 흐뭇하게 자는 남징어 ㅠㅠㅠㅠㅠ
실수로 내방으로 뛰어들어오면 안되겠니?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