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내내 놀람의 연속이네요 출처를 밝힘의 유무에 상관없이 많은 커뮤니티에 제시들이 올라갔고 동시에 여러 반응들도 볼수있었습니다. 사실 많이 미흡한 저의 시이기에 제 시에 대한 지적들에 대해서는 상관없이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크게 놀라며 본 반응은 시에 대한 권위적인 관점이 많다는거였습니다. 하상욱이 쓴시도 윤동주가 쓴시도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본인이 안좋게 느끼셨다고 제 시를 좋아하는 사람은 모두 시 한편도 안읽어본 사람이라는 마냥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네요. 사람의 손으로 본인의 생각을 담아 글을 써내려가는 모든것이 시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예술에대해 편협한 시각이 많은것 같아 쓸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