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서양인만 만들어서 하던 게 질려서 동양인을 만들고 싶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몇 명 만들었는데, 좌절감이 크네요... 하지만,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것이다!
그 좌절감을 키우는 심들 보시죠.
(외부 아이템 눈동자, 눈썹 사용했습니다.)
01. 참고인 : 찌루찌루의 파랑새
하관을 재현하기 어려웠습니다.
02. 참고인 : 햄보칼 수가 업는 사람
으아니차 왜 이런데까지 끌려와서 우리 꽈찌쭈는 햄보칼 수가 업어!
03. 참고인 : 4년 동안 배신만 해 오신 배신의 달인 기린 선생님
하... 하관과 볼의 정확한 수치를 볼 수 없으니 따로놀기 시작하더군요.
하관을 좀 더 날렵하게 하려니 긴 얼굴을 살리기가 힘들었습니다. 이건 기린이라고 할 수가 없어!
04. 참고인 : 월요일에는 잘 생긴 남자
갖고 싶은 개릐씨가 아니라... 마주치면 눈을 피하고 싶어지는 사람이 나왔어요... 지금도 눈 마주치고 타자 치면 안 될 것 같네요.
05. 참고인 : 월요일에는 멍한 여자
아... 음... 멍하게는 생겼네요...
06. 참고인 : 세상에는 둘도 없을 착한 메뚜기
측면 얼굴형을 맞추면 정면 얼굴형이 어색해지더군요.
유느님의 안정적인 얼굴 밸런스는 신이 내리신 것이 분명합니다.
07. 참고인 : 세체미
프로게이머 직업군을 하기 위해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빠심이 들어가서 그런가 제일 열심히 만들었네요.
08. 참고인 : 여자배구계 사상 최고의 거포이자 캐사기 유닛
눈, 눈, 눈! 눈을 몇 번씩이나 건드리다가 얼굴형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결국 잠을 위해서 타협했습니다.
결론.
일단 쌍꺼풀 없이 가늘고 긴 눈매를 심즈에서 지원해 주기 때문에 눈매를 만들기는 쉬워졌습니다.
하지만 도드라지는 광대를 만들려면 뺨, 턱선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여성심의 경우에는 동그란 얼굴형을 만들기가 힘들었습니다.
얼굴형이 만들기 힘들다보니 쌍커풀이나 애교살이 있는 눈으로 만들면 서양인처럼 보여서...
여성심이 더욱 만들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외부 스킨톤을 쓰지 않고 이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진짜 화장은 불투명도 지원해야 합니다.
대다수의 화장이 쌍커풀이 있는 눈을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화장이 어울리는 눈매가 별로 없습니다.
색조화장은 피부톤과 어울리지 않는 색이 다수라서 화장이 뜬 거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머리랑 옷 디자인은 왜 심즈 3보다 퇴화했니;
덤. 마지막으로 기분 전환 삼아 만든 서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