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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8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2
조회수 : 1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1/09 09:15:45
카페 2층
창가자리에 앉아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두니
그제야 지나는 사람이 보인다.
빈손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
여직
반바지를 입은 사람
빈 품
끌어안은 사람
내 몸 풀려서야
언 몸들이 보였다.
- 언 몸들
#19.11.09
#가능하면 1일 1시
#멀리서야 보였다.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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