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887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11/06 09:25:18
빵 이야기
그 옛날 어린이들
좋아하며 먹던 빵
풀빵 국화빵 붕어빵
단팥이 많이 든 찐빵
추억이 가득담긴 빵
특히 겨울이면 더
생각나는 붕어빵
국화빵 풀빵은
거의 보기 어렵고
붕어빵은 잉어 빵으로
고쳐져 지금도 만나는
베이커리
각자 유명 상표 앞세워
젊은이들 입맛 사로잡은
베이커리 빵 한 개
값도 만만치 않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샌드위치 맛도 새롭고
그 속에 무엇을 넣었나에
따라 값도 맛도 달라지는
요즈음 젊은이들은
진한 커피와 빵으로
대신 간단하게 아침
옥수수 빵
그 옛날 배급받은
옥수수 가루 반죽
달달한 당원 넣고
엄마가 만들어주던
노릇노릇 한 색의
옥수수 빵 생각나는
요즈음도 시골 장터에
가면 가끔 만날 수 있는
맛있고 좋은 음식 넘치는
시대에 살면서 무슨 옥수수
빵 이야기 하는가 하는 이도
옥수수 빵은 맛 보다는
추억으로 먹는 빵이라고
시골 장터 어쩌다 만나면
반가워서 꼭 먹고 싶은
붕어빵
겨울 되면 귀가 길
모퉁이 하나 쯤 꼭 있는
붕어 빵 굽는 조그만 마차
달달하고 고소한 내음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한 봉지 사들고 가면
아이들 달려 나오는
행복 가득한 풍경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