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 항소하는 게 안 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얻어내고, 덜 손해 보는 현명한 실리적 협상전략입니다.
<국제협상전문가 박상기 칼럼>박상기칼럼이런 얘기 나올 거라 우려했는데. 역시나. 결론부터 얘기합니다. 항소하는 게 안 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얻어내고, 덜 손해 보는 현명한 실리적 협상전략입니다. 비단 미국이나 러시아 같은 강대국이 아니라 하더라도 다른 어지간한 나라라면 이런 상황이라면 우리 나라처럼 겁먹고 가만 있지 않습니다. 곧바로 강경 항의하고 항소 바로 들어가는 게 기본이자 상식입니다. '역지사지'. IOC내 친러시아 세력, 세계빙상 연맹 내 친러시아 세력 그리고 푸틴 다들 한국이 저런 이유로 겁 먹고 그냥 넘어가기만 빌고 있을 겁니다.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 불만 품은 나라 많습니다. 김연아 선수 건은 이번 소치동계올림픽 경기에 대한 불만뿐 아니라, 러시아를 견제해야 하는 또는 스포츠 외교력을 강화해서 자국의 이익을 도모하고자 하는 여러 국가들과 유관 단체들의 협력을 쉽게 얻어 내고 연대형성이 대단히 용이한 환경입니다. 김연아 선수의 선수위원 선출 건도 협상과정에서 반대급부로 더 유리해 질 수도 있습니다. 국제 협상은, 특히 우리처럼 강대국이 아닌 경우에는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신경 안 씁니다. 국민여론과 세계 스포츠여론 그리고 반 푸틴 반러시아 국제여론과 분위기를 조성해서 판을 키워 '一派萬波' + '以夷制夷' 협상전략을 구사해야 합니다. 이번에 항소 포기하면, 빙상 연맹은 정말 '빙신' 소리 들을 각오 해야 할 겁니다.박상기 드림 BNE글로벌협상컨설팅 대표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SUNY-Korea 협상학 겸임교수BNE컨설팅 출처:http://blog.naver.com/bnebak/206565839?viewType=pc
2차 출저 베티 토마토님
우리가 더 손해볼수도 있으니가 그냥 쉬쉬하고 넘어가자는 빙신 연맹 시발새끼들
그렇게 닥치고 있으니까 매번 호구 소리 듣는거다
솔직히 빙엿놈들은 우리가 손해보건 말건 그냥 귀찮으니까 가만히 있는거 같음
어휴 속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