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 징어~ 산책도 하는 튼튼한 녀징어~룬누난나ㅋㅋ
집근처 동물병원 앞에서 깜장 찹쌀똑냥과의 첫만남.
요 앞을 지날때 가끔 보이던 치즈냥은 오디가고 첨보는 깜돼냥이가 뙇~!
돼냥이에, 눈빛도 완전 카리스마 있어 한 성격하것네 했는데,
조금 시크하긴 하지만 쿨한~ 개냥이ㅎㅎ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쓰담쓰담 해주니 어느샌가 궁디를 부비적 부비적~ㅋ
넘 예뽀서 올려봐요~~~
어색한 손길에 시크하게 등 돌려주시고~
몇 초 지나지 않아 닝겐의 생김새를 관찰해 주시는~
왼쪽 눈은 눈병이 나있어서 약 바른 상태랍니다.
눈꼽 절대 아님 ㅎㅎ
뭐가 맘에 안들었는지 마징가 귀를 만들고 한참을 관찰하던 너란 깜냥이.
그..그래... 언니가.. 몬 생겨서 미안하다~~~~~~~~~~~~~~~~~~~!!!!!!!!
머리를 쓰담 해주니 바로 고개를 돌려버리는~ 너란냥이
잡힐듯 잡히지 않는 신기루 같.... 아.. 아닙니다....
올리브 색의 눈 동자를 가진 냥이였어요.
표정은 뾰루퉁하지만 손길은 그닥 거부하지 않던 개냥이.
손길이 너무 간지러웠는지 도리도리~
궁딩이를 슬금슬금 디밀더니 꼬리를 살랑살랑~
첨엔 하도 궁디를 디밀고 제 다리를 밀길래 쉬야하는 줄 알고 깜놀 ㅋㅋㅋ
요러케 포즈도 잡아주시고~ 조신한 깜냥인척~!!!?
살포시 포겐 저 찹쌀떡 보고 글쓴이는 완전 녹아내려 거리 한복판에 흘러내렸....
너무 다소곳 하지 않나요?
표정까지 완전 얌전얌전이 묻어있는 뚱돼냥이~
너무 조신 모드이길래 포겐 발을 살포시 들어올려 빼줬더니
"내 자세는 내가 맹근다~! 냥~"하며 다시 자세를 잡는 ㅋㅋㅋㅋ
저 포겐 발 넘흐 기엽다~ 심쿵 ㅠㅠ
완전 인형같지 않나요?
조신히 포게 앉은 저 옆테... 흐으으으악~ 숨 막혀 쓰러지시는 줄~
머리에서 내려오는 목덜미의 저 옆테란...
아직도 사진봄서 정신 못차립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깜장찹쌀똑 투척~!
받아라 닝겐!!!!!!
오또케 끝내지?
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