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부터 92년까지 모았던 영화 포스터입니다.
포스터라기보다는 당시 극장에서 홍보목적으로 카드크기로 나누어주던 칼렌더인데,
20년이 넘은 지금 다시 보니 추억에 젖게 됩니다...
이젠 원로배우급인 브루스 윌리스의 초기 흥행작 다이하드 입니다.
카렌다의 뒷부분에는 이렇게 멋진 사진도 인쇄되어있었구요.
원래의 포스터가 더 멋진데, 당시에 홍보한다고 저렇게 스필버그 사진을 박아놨었어요.
로빈 윌리암스 아저씨가 주연을 했던 후크라는 영화입니다.
멜 깁슨과 대니 글로버의 멋진 연기를 볼 수 있었던 액션수작 리썰웨폰입니다.
이제는 원로배우가 되신 티모시 달튼이 주연을 한 007 시리즈 리빙 데이라이츠 입니다.
케빈 코스트너가 "늑대와 춤을" 찍기전에 출연한 작품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때 추석이나 설날때 티비에서 자주 보여주던 폴리스아카데미입니다.
케빈 베이컨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는 수작이었어요.
톰 크루즈가 아주 앳된 모습으로 출연했었습니다.
더스틴 호프만의 훌륭한 연기가 인상적이었던 레인맨입니다. 90년대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직배가 시작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젠 칠순 노인이 되신 스탤론의 람보3 캘린더입니다.
인어공주 컨셉의 스토리였던 스플래쉬인데, 데릴 한나의 젊을때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블레이드 러너에서도 볼 수 있지만, 스플래쉬에서 더욱 매력적이었습니다.
더스틴 호프만이 젊었을때 찍은 영화인데, 60-70년대 당시 방황하던 젊은이들을 그린 훌륭한 작품입니다.
그땐 몰랐는데 지금 다시 보니 윌리엄 데포님이 출연하셨던 작품이네요.
라붐으로 유명했던 소피 마르소가 전성기때 찍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