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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458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사실
추천 : 11
조회수 : 766회
댓글수 : 51개
등록시간 : 2014/09/29 00:44:44
그때도 소주한병 먹었을때였고 약 60알을 먹었고
유서를 썼고 오유에 글을 올렸었어요.
물론 아이디를 바꿨으니 아시는분은 없겠지만
그때 다들 119에 전화하라고 힘내라고 해주셨어요..
그후 응급실가서 정말 죽겠다싶으니 살고싶어져서
이렇게 밥 잘먹으며 지내고 있어요..
감사하단 인사도 드리고 싶고
이렇게 비오는 우울한 날에 혼자 소주한잔하면서
글올려봐요!
그때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오유 항상 따듯해서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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