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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애
게시물ID : lovestory_886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10/31 09:24:45
시월애
 

시월이 손 흔들며
자리를 비켜서면
 

저 멀리 있던 동지 성큼
오는 그렇게 교대하는
그런 날 오늘이라고
 

시월의 밤 노래로
평생 잘 먹고 사는
 

보내고 싶지 않아도
보내야 하는 이 가을
 

추억 가득한 가을
보내는 섭섭함이
 

지킴이
 

그 옛날 이 길은
이별의 길로 소문난
 

역사의 아픔을 품은
한적한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 길 한 모퉁이
각국 대사관들 있어
 

흘러간 시대의 아픔
일깨워 줄 것 같은
 

옛날 이름난 여학교
여성 인재 산실이던
 

학교는 지금도 그
임무 충실히 수행하고
 

흘러가는 역사 지킴이
덕수궁 돌담 정동 길
 

신 여 성
 

섬세함과 아름다움
찾아내어 세상을
 

새롭게 바꾼다며
밤새는 신여성들
 

세계적인 무대에서
한 치도 뒤지지 않는
 

옛날 암탉 어쩐다던 말
이젠 박물관에나 있을
 

신세대 인재들의
발걸음 세계로
 

인 구
 

인구 감소 속도
너무 빨라 걱정
 

사람의 힘으로 어찌
못 한다는 일이지만
 

사람만 해결 할 수 있어
누구 좋은 방법 있으면
귀 뜸 좀 해주면 하는
 

오늘의 경제도 큰 걱정
인구문제는 더 큰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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