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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집
게시물ID : lovestory_886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8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10/30 09:48:14
섬 집
 

섬이 모여 있는
곳을 다도해라고
 

크고 작은 수많은
섬마다 크기 다르고
 

그 속에 묻어 사는
민초들 삶도 다른
 

바람 불고 파도 일면
연락선도 오지 않아
 

삶의 기본 흔들리는
섬 집 민초의 애환
 

그런 저런 이야기로
유행가 만들어지고
 

사 랑
 

부부의 사랑이란
그 옛날 어른 말씀
 

사랑은 삶의 가장 큰
행복이고 기쁨이라고
 

부부만의 잔잔하게
전하는 사랑이야기
 

이른 아침 서로
건강한 얼굴 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해지면 마주하는
 

특별 하지 않은 듯
남다른 그것이 사랑
둘만의 참사랑이라고
 

기러기 부부
 

문득문득 생각나는
일들 하나 둘 모아
 

그 추억으로 살아가는
그것이 행복한 삶이고
사랑이고 행복이라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떨어져 사는 민초
 

맞벌이 많은 요즈음
민초들 삶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지만
시대 변화로 생긴
오늘의 사회현실
 

뱃고동소리만 들어도
가슴 뛰는 섬 집 민초
 

나무 잎만 흔들려도
님 그립다는 이 가을
 

부부의 잔잔한 사랑
늘 곁에 함께하는 것
 

모두 뜻하는 일 이루고
집집마다 가득가득한
사랑으로 행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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