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결혼 예정인데 결혼할때 현재 차를 집에 줘야해서 (어머니 혹은 동생이 타기로 함) 

결혼하며 부득이하게 차량 구매를 해야하는데 제 연봉대비 어떤 차량이 수준에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IT업계 종사중이며 나이는 30대 초반입니다.

세전 연봉은 4000. 세후 월 300쯤

회사 복지비(=주거비지원) 포함하면 세후 월 360~370 정도 됩니다.

와이프 될 사람은 세전 연봉 2800이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세후 월 230 조금 넘는 수준

결혼하고 3년 안에 아이를 가질 계획입니다.

현재 제 키가 187인데 준중형을 운전하면 제 바로 뒷자리는 좁은편이라 불편해서 중형쯤으로 생각하는데

SUV 아닌 세단으로 했으면 좋겠고 현기차는 기업 이미지때문에 제외. SM6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제외하여

선수금 1000만원에 60개월 할부

말리부1.5T LTZ, 어코드 2.4, 알티마 2.5 SL Tech, 캠리 2.5 XLE 가 현재 후보군인데

제 수준에 맞게 타겟을 잡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차값으로만 보면 차량 가격은 3천만원대 초반~중반으로 비슷비슷한 수준이지만

'일본차는 내구성 깡패다 소모품만 갈면서 10년이상 탈수있다' 는 의견과

'일본차도 수입차다. 유지비 ㄷㄷ하다' 는 대립된 의견을 심심치않게 볼수 있어 고민이 되네요

저의 수입 수준에 맞게 차를 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량 구매를 위한 선택에 대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

'그 정도 수입이면 무리 없이 일본 중형세단 정도는 무난하게 유지 가능하다' 혹은

'그 정도 수입으로는 빠듯할것 같다. 차량값은 비슷하지만 유지측면에서 말리부로 가야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