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이런 글 쓰고 학교 갔다오니
자중하자는 사람 몰아가는 글이 다시 보이네요
여러 사람들이 얘기했지만
자중하자 ≠ 그만하자 입니다
최소한 무의미하고 과격한 인식공격만은 자제하자는 것이고
이번 여시사태 포함해서 이러한 공지도 수차례 올라왔습니다
인신공격성 발언만은 자제해주십시오. 15.05.13
욕설 사용 자제를 당부드립니다. 14.05.19
욕설 사용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14.04.28
지니어스대란 - 그러나 욕설은 금지합니다. 14.01.12
오유 in 멘붕? 12.12.21
[악플주의보]악플에 대해서 강력 대처하겠습니다. 12.07.28
글을 가만히 읽던 도중에 누가 그러더군요
자중론자들한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누가 새벽에 일부러 욕설퍼트린거 아니냐고요
이런 역공을 막기위해 불필요한 인신공격을 하지 말자는 거지 여시를 좀 봐주자 이 뜻이 아닙니다.
ㅆㅂㄴ, ㄱㅂㄴ, ㄴㅌㄴ 이런 말 안해도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함께 분노해주고 있고
분명히 이기고 있는 싸움입니다.
욕설 없이도 충분히 자신의 입장을 표현할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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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로 운영진을 공격하는 상황에 분개합니다. 1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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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군 같은 기미가 조금만 보이면 바로 욕부터 나오고
조금만 의심되면 인신공격하는 걸 자중하자는 거지 ㅇㅅ에 대한 공격을 그만두자는게 아닙니다.
화가 나서 게시판에 욕 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나도!나도!나도! 하면서 이 수가 너무 늘어나면 감당하기 힘든상황이 언젠가 분명히 옵니다.
이모기자 사건 기억들하시죠?
이모기자가 분명 잘못한 상황이지만 욕설이 난무하는 와중에 십수명이 고소당했고요
그 중에는 오늘 논란된 분도 있죠?
이 상황만 막자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역시 자게 글 읽다가 본 리플입니다
이제 잡을건 거의 다 잡고 미꾸라지만 남은 상황입니다.
이 미꾸라지 잡겠다고 온 개천을 뒤엎으면 나중에 내가 마실물도 안 남아요
지나친 광기로 전쟁하면 우리도 다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