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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86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1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10/24 11:33:29
아시 나요
단발머리 양어깨
찰랑찰랑 춤추던
검정 교복 다려
주름잡아 입고
반듯한 걸음으로
등교하던 청춘들
그 때 동네 어른들은
부러워 꽃 청춘이라고
이젠 무심한 세월 흘러
또 다른 꽃 청춘이 된
사 랑 병
스며드는 아픔 크지만
늘 사랑은 하고 싶은
내 마음대로 누굴
사랑 할 수 있다면
사랑에 늘 허기진
그래서 생긴 병을
청춘들의 그 아픔
알 수 없는 사랑 병
세월마다 청춘마다
다른 병 사랑 병
핑 계
수시로 변하는
날씨 어찌 탓하랴
날씨 내 마음 대로
연인 내 마음대로
그럴 수만 있다면
행복한 일이라고
시인은 알 수 없는
하늘의 날씨 같다고
이런저런 핑계 하는
세월 흘러 지친 청춘
꽃 청 춘
누가 아시 나요
그토록 탐스럽게
피어나던 꽃 청춘
세월은 쉬지 않고
소리 없이 흐르고
돌아올 기약 없는데
돌아온 것 본 사람 없는
세상 아무리 발달해도
세월 잡지 못하는데
누가 기억 하나요
흘러간 내 빛나던
청춘의 아름다움을
일기장 속 깊이 감추어진
내 청춘 아름답게 피어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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