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JTBC 뉴스룸 생방송으로 본 사람인데요.
오늘 뉴스룸의 문제점을 저는 크게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때엔 오히려
"네, 각 당의 대선 후보 확정된 것도 불과 지난 화요일입니다.
때문에 아직 후보에 대한 검증이 끝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대선 때와 비교해보면 지난 대선을 한달 여 앞둔 시점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약 80%가 자신의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혔고, 바뀔 수 있다고 답한 사람은 20%에 불과했습니다."
라고 말하며 오히려 문재인 후보님께 여지를 더 많이 두었습니다.
"그런데 네거티브라고 하면 그야말로 네거티브한 생각이 드는데, 후보 검증은 필요한 거잖아요.
[기자]
사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으로 맞게 된 이번 대선의 경우 검증은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예비후보 시절, 최순실씨의 문제가 일부에서 제기됐는데도 이후 명확한 검증이 되지 않았고, 결국 이런 결과를 낳았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후보자 본인과 관련한 일로 명확한 기준이 있으며, 사실 확인이 가능한 건 네거티브가 아닌 검증으로 봐야하고, 선거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고 지적합니다. "
라는 점도 지적하면서 이게 네거티브가 아닌 선거의 필수적인 부분이다라고 강조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JTBC에서 단독보도한 조폭설에 관한 기사를 보며
"사진 속 인물들 중에서는 5명이 친구들이라고 했습니다. 국민의당에서 동원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습니다.
(... 생략...)
다만 국민의당은 이 사람들이 JC청년회의소를 통해 왔다고 했지만 당사자는 JC청년회의소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답해 양측의 말이 달랐습니다."
라고 적혀있는데, 두 입장 차를 전달하면서 친안이라면 '부인했습니다'라고 끝냈을 것을 굳이 서로 다른 의견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과연 이게 몇몇 소수 분들이 주장하시는 JTBC 편파보도라는 것인지 이해가 안가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는 전진배 앵커를 봬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주말 뉴스룸이 특히 편파 되있다는 몇몇 분들의 생각에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