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지금까지 오유벼룩시장이 여러번 열린것으로 기억하는데 전 이번이 처음 가보는 징어 입니다.ㅋ
집에서 대구까지 거기가 좀 되다보니 좀 늦게 가게 되었습니다.
도착 해보니 제가 원했던 물건이었던...우드 만년필은 이미...없더군요 판매자님이 말하기를 11시 50분부터 줄서 있었다고 하더군요...
사신분들 부러워요.ㅋㅋ
여튼 많은 판매부스중에서 핸드드립 더치 커피와 조카에게 줄 레고 팔찌 그리고 판매자님의 포스에 놀라서 내가 직접 그리는 열쇠고리? 맞나? 그거 사고
대구지역 젊은 청년들이 모인 노동단체인 대구청년유니온에 기부도 하고 재밌게 벼룩시장을 즐겼네요 ㅋ
벼룩시장의 하이라이트인 경매 행사진행전에 진행자 분이 솔로 징어들중 큰 목소리로 "여친(남친)사귀고 싶다!!!" 하면 팔찌를 준다길래 그만 혹해서 했더니 팔찌도 받았습니다. ㅎㅎ .... 하지만... 노안 인증 한건 안자랑.....
결론은 참 유익하고 재밌었습니다.
P.S - ASKY라며? 걍 거의 다 커플이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