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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웹소설에서 작은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690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A00
추천 : 1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7 16:59:20
휴학생이고, 사실 지금은 군 입대중입니다.
 
개인정비 시간에 틈틈히 군대 수첩에, 스프링 노트에 적어
 
외박날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현재 5회분까지 올라갔습니다.
 
매주 1회 혹은 2회분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네이버 웹소설의 분위기를 아시는 분이 많을 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분위기와 사뭇 다른 소설이라 한번쯤 읽어보시면 그런 소설들과 또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거 같습니당
 
많이 응원해주세요
 
군입대한다고 페이스북이다 뭐다 다 지워버려서 홍보할 곳이 마땅치 않아 여기까지 왔네요
 
열심히하겠습니다 홧팅. 글의 일부를 하나 짧게 남겨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318682 제목은 '젊은 몽상가들' 입니다.
 
 
 
"삼인성호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 셋이 입을 모으면 거짓으로 호랑이도 만든다는 뜻이죠. 사람의 인지과정이란 그렇게 생각 외로 간단한 겁니다."

 소은이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렸다. "삼인성호" 평수가 이어 말했다.

"현대의 문제 중 하나는 어중이떠중이들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오만가지 관점에서 형성된 이야기들이 난무하죠. 이 곳을 찾는 면담자들은 대개 한 두명 쯤에게 호랑이 소식을 듣고 온 사람들입니다."

 그녀가 그의 말에 더욱 집중했다. 그가 말했다.

"저는 한 사람일 뿐이지만 그들에게 호랑이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세 번째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이미 전쟁터 같은 그들의 마음에 굳이 호랑이 한 마리를 더 들일 필요가 있을까요?"

 소은이 멍한 얼굴로 평수를 쳐다보며 몇 초를 그냥 흘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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