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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8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산스카
추천 : 1
조회수 : 2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0/17 13:30:29
문 앞에서 -이창훈
아직도 나는 서성이고 있다
해는 지고
별은 돋아나지 않는데
멀고 먼 길을 돌고 돌아
이렇게 여기까지 왔는데
내 몸 구석구석 어디에도
그 작은 열쇠가 없어
내 마음 어느 깊은 곳
꼭꼭 숨겨진
너를 도무지 꺼낼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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