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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誦詩抄- 우리 안의 너
게시물ID : lovestory_88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크리엄
추천 : 1
조회수 : 3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0/17 07:37:05
 그대에게  


누구도 산정에 오래 머물수는 없다. 
누구도 골짜기에 오래 있을수는 없다. 

삶은 최고와 최악의 순간들을 지나 
유장한 능선을 오르내리며 가는 것. 

절정의 시간은 짧다 
지옥의 고통도 짧다. 

긴 호흡으로 보면 
죽을 때도 순간이고 어려울 때도 순간인 것을.  

삶은 동그란 길을 돌아나가는 것. 

그러니 담대하라. 
어떤 경우에도 너 자신을 잃지마라. 

어떤 경우에도 인간의 존엄을 잃지마라. 


......................... 박 노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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