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14/2014031401255.html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6, 러시아)가 이달 말 러시아의 아이스쇼에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같은 기간 열리는 세계 선수권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소트니코바는 오는 31일(현지시각)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올림픽 챔피언 아이스쇼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1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알렸다.
주최측 역시 소트니코바 등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러시아 대표팀 선수들을 초청해 챔피언쇼를 갖는다고 이날 발표했다.
올해 피겨 세계 선수권은 오는 26~30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다.
앞서 대회 엔트리엔 소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아사다 마오(일본)와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정작 금메달을 딴 소트니코바는 후보 선수로 등록해 불참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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