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6일 “안철수 후보와 박지원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의 네거티브 공세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제부터 안 후보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이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문 후보 측 권혁기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지원 대표를 필두로 ‘문모닝당’ 지도부는 지난 3월 한 달 간 공식석상에서 문재인 후보를 240차례나 언급했다. 대부분 문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이었다”면서 “대변인단이 쏟아낸 논평, 브리핑 중 57건이 문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