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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251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여자라구요
추천 : 7
조회수 : 65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9/27 02:22:18
엄마가 요리 솜씨가 상당하세요. 자격증 막 디게 많으세요.
어느 날 엄마가 약속이 있으시다고 아빠랑 둘이 점심을 챙겨 먹으라고 하셨어요
우리아빠=부엌의 위치 정도만 아는 남자
밥이니 반찬이니 다 있었는데 그날 유독 아빠한테 라볶이를 해드리고 싶더라구요
입맛 까다로운 동생에게 이미 검증을 받은 상태였고 자신있게 뙇 차려드렸어요.
아빠 맛있다고 밥까지 비벼드렸는데 다 드셨어요
그러고 저 설거지 하는 사이에 엄마랑 통화하시더라구요
"응~ 밥 먹었어~ ㅇㅇ이가 뭔 개죽같은 거 해줘서 다 먹었어"
.......... ㅡㅡ 라볶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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