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저번주 토요일 애교없이 먹기만하는 고슴도치를 기르며 사는 쏠로남은 먹이줄때만 반기는 고슴도치들에 행태에 외로움이 복밭쳐오른상태에서 동게의냥이 사진들을보고 충동적으로 그래 저질러버리자라는 심정으로 유기동물센터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유기동물센터왈 "주말에는 분양않됩니다."
그래 이해한다. 나도 공무원이니....
그래도 이리포기는 못해서 여러분양싸이트를 돌다가 발견한 한장의사진 책임비5만원이래서 싸이트에 가입비까지내고 전화걸었더니 접종비까지 15만달라고하네. 그래접종비 좀주마 안그래도달아오를데로 오른상태 포기못하고 1시간반을 갔더니 일반인이아니라 샾이네 들어가서 아까통화한분찾아서 분양해다라고하니 방금 나갔다네 이뭔 중고차딜러같은!!
어떤차든 다있지만 딱하나 니가본차만 없다는 전설의 중고차딜러같은 맨트가 나오네...
그래도달려간시간이아까워 다른애들이라도 보여달라고했더니 뒤쪽 잘안보이는 구석진 진열장에 있는애들보여주네요.
그래서 하나하나 눈마주치며 보다가 이놈이 저랑 눈이 마주쳐서 그냥 업어왔는데,
브리티쉬숏해어라는데 그냥 길고냥이같이생겼먹었는데 붙임성이랑 애교가넘쳐서 후회는않고있어요. 여러분도 분양밭을때 사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