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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 피겨스케이팅 코치 희망" 러 피겨계 '환영'
게시물ID : sports_885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탱구왔서현
추천 : 11
조회수 : 1475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4/03/12 18:11:47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03121045171930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7 러시아)가 코치 전향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유력 일간지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코치인 엘레나 부야노바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소트니코바가 피겨 스케이팅 코치로 전향할 생각이 있음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소트니코바는 선수 이후의 행보에 대해 코치가 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부야노바 코치는 "많은 올림픽 챔피언들이 음주나 타분야 전향 등의 문제로 피겨계에서 떠났다. 이런 와중에 소트니코바는 피겨 스케이팅 코치로 남겠다고 결정했다"며 소트니코바 코치 전향 소식에 긍정적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략)







역시 예상된 수순을 밟네요.

올림픽 직전 경기 보다 50점 이상 퍼받고 금메달을 강탈해갔는데...

자국이 아닌 다른 대회에 나가서 다시 올림픽 전과 같은 점수 받으면, 러시아 최초의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 리스트의 명성에 똥칠하는것 밖에 안되죠.

결국엔 솔트레이크시티의 샤라 휴즈 처럼 치팅에 의해 금메달 따고 바로 은퇴하는 길을 가는군요.

어차피 모든 피겨 선수의 꿈인 올림픽 금메달도 땄겠다, 러시아에서 빠방하게 지원해줄테니, 17살의 나이로 현역 은퇴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죠.
금메달도 강탈하고 로또도 제대로 맞은 셈이니까요.

다소 의외인건 피겨 코치를 하겠다는건데...

피겨계를 완전히 떠나지 않은 상태라면, 현업 종사자로써 전세계의 피겨팬들에게 씹힐테고, 전 세계 기자들에게 금메달 강탈 사건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받을텐데, 버틸 재간이 있나 싶네요.

아직 어려서 생각이 짧은건지, 그동안 러시아 내에서도 주목 받는 생활을 못해봐서 자국내에서 영웅 취급 받는데 너무 심취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남은 인생에 당할 고초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샤라 '치트' 휴즈가 올림픽 이후 어떠한 미디어와의 접촉을 하지 않은채, 왜 꽁꽁 숨어사는지 아직 솥 '치트' 나방은 깨닫지 못했나 봅니다.

조만간 깨닫게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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