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그 원형을 복구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죠

 

'일본기(서기)를 읽으면 처음 이 나라가 마한, 진한이란 두개의 한에 의해 열렸고 ,

아울러 변한과도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점을 염두에 두지 않고 읽는다면

이해하기 어렵다.

고래, 韓으로부터 日이 비롯되었다는 것이 숨겨져 있음을 알지 못하고,

日이란 나라만으로 무엇이나 다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한어를 왜어로 보고서

가지가지 설을 내세운 나머지 마침내는 본 뜻을 잃어버렸던 것이다.

결국, 일본 역사는 마한, 진한으로부터 비롯되었고 한편으론 변한과도 영향받은

관계를 알지 못하고 읽었다면 진정 일본기(서기)를 읽었다고 할 수 없다'

 

 

- 에도 시대 일본인 고증학자 후지이 사다모토(藤井 貞幹) 충구발  衝口發 -

-------------------------------------------------------------

충구발이라는 책 한번 전체를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왜왕 무를 무녕왕이라고 해석하는 소진철 교수님 주장의 핵심은

왜왕 무가 478년에 송에 올린 표문에다가 갑자기 아버지와 형이 죽어

3년상을 치루느라 전쟁을 못했다.. 열도에서 478년의 3년전인 475년에

왕과 왕자가 같이 죽는 사건은 없고 백제 개로왕이 그 왕자들과 함께

고구려에 피살된 것이 475년.. 이것은 우연의 일치 치고는 너무 기막히지

않느냐 하는 것이지요 그 이외에도 인물 화상경 이야기도 근거로 드시구요

 

하지만 뭔가 확신을 가지기에는 5% 부족.. 후지이 사다모토가 말한대로

일본서기를 제대로 읽으면 알 수 있는 이야기들 이기도 합니다만..

 

썰을 풀고 싶어도 글을 올리면 반대 테러를 가하지를 않나.. ( 내가 뭘 어쨋다고 )

댓글 달만하면 댓글을 차단하지를 않나...

 

백제 동성왕이 얼떨결에 암살당한건 물론 아니요

 

동성왕.. 신라 왕족과 결혼하고.. 백제왕들이 중국과 외교할 때에 본인들의 성씨를

여씨..로 하는데 문주왕 동성왕은 모자 돌림..

 

이런 다른 백제왕과 다른 특성들이 있죠

 

일본서기를 제대로 읽는 것 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이놈의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