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영노는 "박승희 이상화 선수처럼 동계 종목 선수들은 동계 종목, 하계 종목 선수들은 하계 종목 선수들과 사귀게 되는 경향이 많다"며 "동병상련의 입장으로 어려움과 즐거움을 같이 하다 보니 서로 동료 의식도 진해 만나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디스패치가 10일 김연아 김원중 열애 보도와 관련한 해명 기사를 새로 내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디스패치측은 "자사 매체는 김연아 열애와 관련해 4꼭지의 엄선된 내용을 보도했다"며 "이후 다른 매체들의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들과 확인되지 않은 기사들이 양산된 것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한 "기영노라는 스포츠 평론가도 입을 놀렸다"며 "그가 과거 어떤 일을 했는지, 방송 관계자들은 알고 있을겁니다. '어떤 일을 했는지'는 그가 뱉은 '워딩' 그대로다"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