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둘째 진돗개가 질투심이 너무 심해서 속상합니다...
물론 형제자매간은 아니고, 저희가 키우는 개들의 입양 순서로 말씀드리는겁니다.
셋째가 낳았던 새끼들을 물지않나, 셋째와 물어뜯고 싸우질않나(대형견끼리라 너무 무서웠습니다)
첫째도 물릴뻔해서...겁이 많은 아이라 동네 한바퀴를 도망치다가, 엄마가 찾으러 나서니 품에 달려와 안겼다고합니다....ㅜㅜ
첫째가 우리에게 오려고 하거나, 우리가 첫째이름을 부르면, 다른곳에 있다가도 첫째에게 달려가서 못걷게 가로막고 얼쩡거리며 방해해요.
안으면 막 앞에서 점프하면서 말리고요...
아아 어쩌면 좋을까요....도저히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한번 물려고했으니 또 물거같아요. 첫째는 소-중형견이라 크게 물리면 죽고말꺼에요...
동물농장에 그분처럼 훈련 잘시키시는 분께 원인과 방법을 문의하고싶어요. 잘 아는 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