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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는 보수다
게시물ID : sisa_885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게팩트다
추천 : 1
조회수 : 34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4/06 23:49:29
기득세력 유지를 위한 보수.
세력의 개혁을 위한 진보.
세상에는 이 두가지가 존재한다.

안모 후보는 보수와 진보를 통합하겠다며 중도를 외친다.
보수도 진보도 아닌 중간이라서 중도라고 한다.
실제 양쪽 진영의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고있다.

그럼 보수와 진보 중간은 무엇일까? 
보수와 진보 양쪽 모두의 편에 서겠다는 것 또는 
아무 편에도 서지 않겠다는 것이다.

잘 생각해보면 보수와 진보 양쪽 모두의 편에 서는 것을 모순이다. 어떤 상황에도 서열을 정해지게 되어있고 이를 유지하거나 바꾸려하는 것이 사람들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보수와 중간은 어떤 편에도 서지 않겠다는 것이다. 즉 현재 세력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개혁 없이는 보수세력이 자멸하는 일은 없다. 오히려 중도의 균형을 외치며 약해진 보수세력 유지를 도울 수도 있다. 결국 중도는 보수일 수 밖에 없다.

바로 이게 안모씨가 말하는 중도 '새정치'다. 국민들이 기존 정치에 질려할 때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중도정치'라는 홍보성 메시지를 가지고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국민들이 '중도'라는 말장난에 속아 본인 의지와 다르게 '보수' 후보를 지지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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