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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 일
게시물ID :
readers_16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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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우부우부
★
추천 :
0
조회수 :
2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6 07:13:54
가버린 그대여
나의 사랑 그대여
다시 맡을 일 없는
라떼 향기가
마지막 추억이 될 그대여
바보 멍청이여서
사랑한다 충분히 말하지 못했고
아직도 바보 멍청이라
자꾸만 그대를 붙잡고 싶어져요.
차갑게 식은 커피처럼
카페가 썰렁하기만 하네요
타지 못한 버스가 떠나가요
파르르 떨리는 내 두 눈
하루가 이제 겨우 시작인데 난 뭘 해야하죠.
내일 할 일 듣다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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