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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칠해 보아요
게시물ID : lovestory_885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BlueEast
추천 : 1
조회수 : 2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0/03 20: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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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 졸면서 떠내려 가는 것 】

가을은 담장 밑 누런 호박 위에서 조은다.나는 구름 보며 하품한다.

그러다보면 하늘이 내 품에 안긴다. 그러다보면 향기에 취한다. 그러다보면 너의 품이다

그런데, 힘들다. 시냇가에는 단풍잎 하나 네 입술에 대고말지. 나는 늘 혼자이니까. 너도 마친가지이니까.

2019.10.03(수) 
#청동임전택 (TheBlueEast)
*구글/네이버/다음 검색 : '꽃499', '삶의자연을 그리다', '돼지네 집', '시로 칠해 보아요'
#시로칠해보아요41

* 금번 출판 신작 문학작품 기념회를 하며 나의 신작을 연재할 예정입니다. 아래 시는 시집에 없는 내가 현재 집필하고 있는 글이다~




시로 칠해 보아요 40
https://story.kakao.com/theblueeast/iZZIf3MrePA
출처 https://story.kakao.com/theblueeast/gCu1v4c5e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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