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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8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2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10/03 08:52:14
가을 비
촉촉하게 소리 없이
그렇게 내리는 가을비
그 빗 속 사이사이
아침운동 하는데
생각보다 아침운동
나온 사람 꾀 많은
우이 천 주변 곳곳
운동기구 사람 가득
빗속을 달리기 하는 이
몇몇 다리 아래 앉아서
환담 하면서 이른 아침
연식 있는 민초 하루 시작
점점 깊어가는 가을
단풍으로 물드는 것
어쩌면 흐르는 세월
아쉬운 마음으로
국경일
국경일인 개천절
공휴일인 관계로
지하철은 한가한데
그래도 출근하는 이
곳곳에 앉은 젊은
여인 손거울 보며
이곳저곳 다듬는
모습 눈에 뜨이고
고운 여자이고 싶은
그 것이 여자 마음
그리운 님 만나러 가는
길이면 행복할 것 같은
산 행
내리는 빗속이지만
우이동 삼각산 입구
이른 아침부터 사람
발길이 그치지 않고
단풍잎마다 물에 젖은
모습 또 다른 아름다움
삼삼오오 지인끼리 웃고
즐기는 안전한 산행이길
태 풍
뉴스에서는 태풍이
남쪽으로 지날 것이라고
하지만 모두 안전에 유의
곳곳 단속 확인하라는
이번 태풍 별 일 없이
그렇게 지나가기를
힘없고 가진 것 없는
민초들 간절한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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