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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리
게시물ID : lovestory_884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10/01 09:15:35
율곡리
 

파주 법원읍 율곡리
조선시대 학자 이이선생
 

흔적이 있고 교원들의
교육 요람 율곡교육원이
 

관광객들이나 특히
어린이 교육을 위하여
 

각 학교나 유치원에서
선생 정신 베우려 찾는
 

신사임당이 어머니이고
강릉 오죽헌이 친정인
 

높은 교육열 문학예술
뛰어난 능력 지닌 여걸
 

조선시대 인물로 요즈음
사용하는 오만 원 권에
 

초상화 그려져 있는
시대를 앞서간 여인
 

밤 골
 

고향 마을 뒷산
밤나무 수 십 그루
 

봄이면 꿀 따려고
꿀벌 모여 윙윙하는
 

그 곳 우리 마을에서
밤 골이라고 불렀고
 

학교 끝난 동네 친구
누가 부르지 않아도
 

모여 밤을 주워서 볏단
속에 묻어 구워 먹을 때
 

밤이 터지면서 날아가면
찾으러 다닌 기억이
 

요즈음 젊은이 없고
노인들만 사는 집도
 

등산객이 지나가다가
하나 둘 주워 먹는다고
 

 

밤송이에 알밤이
세알씩 들어있어
 

제사상에 오르는 밤
옛날 삼정승 뜻한다는
 

요즈음 젊은이들에게는
군밤으로 인기 있는 간식
 

밤 넣어 만든 식 빵도
먹고 싶어 하는 간식
 

평소는 잘 먹지 않다가
명절 때나 몇 번 먹는
 

토종 과자나 떡 송편
젊은이 입맛에 맞게 개발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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