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 아기 키우며 사무실에 출근하는 여징어입니다.

 

사무실이 신랑회사다 보니 좀 자유로워요 사무실에 저만 있고 하는일이 그리 많지않고..;;;;

점심시간에 갈려고 헬스를 끊었는데

8월 초에 끊고 운동하는거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ㅠㅠ...

점심때 손님이 오면 못가고... 퇴근하면 아기 보느라 못가고 아기 아프다고 못가고 이래저래

한달을 가는둥 마는둥 했어요.

 

헬스 기구로 가슴운동하고 하체운동 하는건 배웠는데...

세번째 하는 운동 배워야하는데 선뜻 트레이너 분들한테 물어보기도 애매해진 시기예요

지금와서 배운다고 물어보면 트레이너 분들이 뭐라 하진 않 겠죠?ㅠㅠ

트레이너분들이 때리지도 않는데 웬지 그냥 선생님갖고.... 땡땡이치는 학생된거같고 그런 기분이에요...

 

그래도 추석 지나고 부턴 다시 열심히 다녀볼라고 저녁에 신랑한테 아기 맡겨놓고!!!

(저한테는 큰 결단.... 사무실 나간다고 떼놓는게 미안해서 그동안 못 그랬어요ㅠ_ㅠ)

 

개인 PT도 아닌데.... . 그래도 물어봐도 괜찮겠죠?...ㅠㅠ 알려주겠죠?